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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오브 스케일 (리드 호프먼 등, 인플루엔셜) '마스터스 오브 스케일(Masters of Scale)'은 창업, 특히 스타트업 창업에 대한 책이다. 대표 저자인 리드 호프먼(Reid Hoffman) 은 페이팔(Paypal), 링크드인(LinkedIn)의 공동창업자 출신으로, 요즘은 주로 스타트업 창업 및 경영에 대한 글을 쓰거나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그가 스타트업 창업가들을 초빙하여 대화를 나누는 팟캐스트의 제목이 '마스터스 오브 스케일'인데, 이 책은 바로 이 팟캐스트에서 다뤘던 내용들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공저자인 준 코언과 데론 트리프는 팟캐스트의 제작자이다. 스타트업의 규모가 빠른 속도로 크게 확대되는 것을 '스케일 업(scale-up)' 이라고 한다. 이것은 단순히 기업이 성장한다는 개념과는 살짝 다른데, 업력이 그리 오래되지 않은 스.. 2022. 10. 23.
성인을 위한 계이름 마스터 (세광문화) 음악 전문 출판사인 세광문화에서 2006년에 출간된 책이다. 피아노를 배울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악보를 읽기 위한 계이름을 익히는 것이다. 악보를 보고 어려움 없이 연주할 수 있으려면 가장 먼저 계이름이 자동으로 머리 속에서 떠오르고, 반사적으로 손가락이 피아노 건반을 눌러야 한다. 따라서 계이름을 완벽하게 숙지하는 것은 피아노를 연습할 때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기도 하다. 그래서 시중에는 계이름 연습을 돕는 책이 많이 나와 있는데, 이 책이 '성인을 위한' 이라는 수식어를 제목에 달고 있는 이유는, 학습자의 흥미를 돕기 위한 그림 등의 부가적 내용보다는 수많은 연습문제들로 빼곡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피아노 교육의 주요 대상이 유치원생~초등학생이기 때문에 (피아노 강사 분들의 말에 의하면 초등.. 2022. 10. 10.
개발자 상식 (박민경, 로드북) 1. 책 소개 IT 실용서를 주로 출판하는 로드북에서 나온 책으로, '개발자가 되기 전에 알았어야 할 것들' 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개발자들의 문화 소개로부터 시작해서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개괄적 소개, 라이브러리 프레임워크, 소스코드, 컴퓨터의 물리적 작동 원리, 운영체제 및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깃 등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 익혀야 할 기본적인 지식들을 설명한 책이다. 즉, 다양한 지식들을 한 데 모아놓은 일종의 'IT 사전' 에 가까우면서도, 사전과는 달리 각각의 내용을 최대한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한 해설서라고 할 수 있다. 2. 책의 내용과 장점 사전이자 해설서로서 이 책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서술의 양과 질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맞추고 있다. 코딩을 중심으로 한 IT 열풍이.. 2022. 8. 10.
코딩의 미래 (홍전일, 로드북) 1. 책 소개 이 책은 IT 실용서를 주로 출판하는 로드북에서 나온 책이다. 저자는 현재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분으로, 오랫동안 개발자로 활동하면서 코딩을 중심으로 쌓아온 생각을 이 책에 정리하고 있다. 즉, 이 책은 개발자가 쓴 에세이집으로서 코딩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저자가 개발자로 일하면서 경험한 일들에 대한 감상, 읽은 책에 대한 인용 등이 함께 포함되어 있다. 2. 책의 내용과 장점 총 12개 장(chapter)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 '미래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컴퓨팅의 역사',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플랫폼', '코딩과 생각', '생각의 도구', '책 읽기', '생각과 코딩', '콘텐츠시대', '미래환경', '코딩의 미래' 등의 제목을 달고 있.. 2022.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