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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IT

그림으로 배우는 Java Programming Basic (마나 타카하시, 영진닷컴)

by 문화교양인 2023. 7. 4.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IT 관련 실용서적을 다수 출간 해 온 영진닷컴의 신간이다. 

 

자바(Java)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중 하나이며,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전자정부표준프레임워크가 자바에 기반하고 있어 수요가 특히 많은 언어이기도 하다.

 

이 책은 총 16개 장(Lesson)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장의 말미에는 요약과 연습문제가 실려 있다. 그리고 책의 맨 끝부분에 부록으로 연습문제 해답과 FAQ(자주 묻는 질문), 그리고 색인을 담고 있다.

 

이 책의 큰 장점은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따라할 수 있도록, 내용이 쉽고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는 점이다. 일본인이 저술한 실용서다운 특징인데, 다양한 실습 예제가 있고 그 예제를 따라하는 방법이 차근차근 기술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그림과 표를 동원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각 실습예제에도 설명이 붙어 있어, 예제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실습예제의 내용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설명이 차근차근 기술되어 있다.

 

 

각 장의 말미에는 해당 장에서 배운 내용이 요약되어 있다.

 

 

요약 다음에는 연습문제가 나오고, 이 연습문제에 대한 해답은 책의 맨 뒤에 실려 있다.

 

 

본문에서는 이렇게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도형과 표가 동원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은 일반적인 프로그래밍 서적의 판형에 비해 작은 단행본 크기여서, 컴퓨터 앞에 놓고 코딩을 실습하기에 편리하다는 장점도 지닌다.

 

그 밖에 모든 용어에 일일이 영어 원어가 달려 있다는 것도 편리한 점이다. 예를 들어, 클래스의 선언(declaration), 생성자(constructor), 상속(inheritance) 등 모든 번역어마다 일일이 그에 해당하는 영어 원어가 첨부되어 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코딩은 특성상 구글링을 통해 영어권 문서를 찾아보면서 공부하게 될 때가 많은데, 학습하는 과정에서 용어에 해당하는 영어 원어를 익혀 놓으면 영어권 문서를 읽을 때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프로그래밍을 처음 배우는 사람, 혹은 이미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를 학습해 본 사람이라도 자바를 처음 배우고자 하는 사람도 충분히 읽고 학습할 수 있는 책이다.

 

※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